[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흘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울산시가 16일(금)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박람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장,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관련 실․국장, 중․남구 부구청장, 울산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계획 보고, 질의답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멋진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뚜벅이 투어에서 마련해 설레는 맘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움직였다.토닥 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 이번 코리아가든쇼의 주제부터가 나에게 위로가 되어 하루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주말여행이었다. 최고의 가든디자이너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만난 최고작가상 수상
졸업 후 취업한 설계회사에서 다양한 스케일의 설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때 나에게 맞는 스케일은 정원임을 알았다. 그래서 정원 쪽으로 일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좀 더 공부했다. 그리고 같은 전공을 한 신랑이랑 의논 끝에 부산으로 내려와 정원 설계&시공 일을 하고 있다.정원 공부를 시작한 이 후 우리나라에도 많은 가든쇼들이 오픈하면서 코리아 가든쇼를
“학회가 산림청 연구개발 과제인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에 선정됐다. 연구개발과제는 관상용 정원인 ‘가든볼’로 정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5일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주최로 월드컵공원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
서양에서의 정원(Garden)은 중세 영어 gardin에서 유래됐다. 주로 방어의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었으니 지극히 사적(Private)인 공간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집이나 궁궐, 사찰 등지에서 뜰이나 동산, 연못, 정자, 계류 등을 조성하였는데 공공적인 차원이 아닌 사적인 소유에 기반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과 인공을 적절히 조합하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코리아가든쇼 역대 참여 정원작가 간담회’가 20일 국립수목원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해주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장, 정대헌 한국조경신문대표, 박용준 (사)고양국제꽃박람회 팀장, 코리아가든쇼 역대 참여작가 등 약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이유미
코리아 가든쇼가 지난주까지 17일간 전시를 하고 2017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비록 3회 차의 짧은 연륜이지만 정원의 대중화와 산업화 그리고 작가들의 브랜드파워를 얻기 위한 걸음걸이로는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고 자평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 정원산업 관계자들과 교류가 있었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의 정원전문교육을 받은 해설사들이 관람객들에게 정원의 가
2016년 코리아가든쇼 대상작품인 윤지동 작가의 ‘한시원(韓詩園)’이 국립수목원으로 이전된다. 이로써 3년 연속 코리아가든쇼 대상작품이 모두 국립수목원에 영구 존치하게 됐다.이전설치 장소는 국립수목원 내 신규건물인 ‘종합연구동’ 및 10월 개원을 목표로 조성중인 ‘DMZ 자생식물원’ 중 한곳으
8일 오후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코리아가든쇼 현장. 이곳에서 만난 정원해설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관람객들의 쏟아지는 답변에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원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이마엔 구슬땀으로 가득했지만 그들의 모습은 정원에 피어있는 꽃들처럼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정원해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K-Garden, 신한류정원’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2016 코리아 가든쇼’에서는 각각 10개의 정원에서 나타내고 있는 ‘한국적 요소’들을 발견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이 같은 요소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궁금증을 갖고 작품을 감상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작가의 숨
‘K-Garden 신한류 정원’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 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 코리아가든쇼! 이곳에는 또 다른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바로 4월 30일 오후 1시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
한국적 정원 디자인의 실험 그리고 도전처음 한류는 영화, TV드라마, 대중음악, 게임 등 대중문화의 해외 유통과 소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그 바통을 2016 코리아가든쇼 ‘K-Garden 신한류 정원’이 이어받아 한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한류 정원’은 한국인의
한국조경신문은 터키의 정취를 느끼고 더불어 안탈리아 정원엑스포에 참가해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터키! 안탈리아 정원 엑스포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시민정원사들의 양성이다. 이런 움직임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는 국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인증제도를 시작해 2013년 12월 제1기 84명으로 시작, 2014년 12월 134명 등 그 수가 늘고 있으며 서울시 또한 시민조경아카데미 외 별도의 심화과정으로 대학과 연계,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3일 (사)정원문화포럼은 ‘서울정원박람회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 국립수목원, 산림청 등 각 관련기관장과 교수 및 시민정원사 200여명이 참여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서울에너지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성공리에 끝마쳤다.
코리아가든쇼가 대한민국 대표 정원쇼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 호수공원에서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이란 주제로 개막한 ‘2015 코리아 가든쇼’가 개최 2회 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든쇼로 탈바꿈하고 있다.특히 코리아가든쇼를 구경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 쇼의 위상을
올해 두 돌을 맞이하는 코리아 가든쇼. 정원관련 이벤트로써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라는 이력만큼 주요 인사들도 속속히 행사장에 모여들고 있다. 이번 쇼에 출품된 15인의 작품들을 직접 작가에게 듣고 꼼꼼히 관람하는 등 그 뜨거운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특히 그 중에 눈에 띄는 한사람. 바로 세계 정상급 가드너들이 모여 세계 최고의 정원을 만든다는 &lsqu
올해 최고의 정원을 뽑는 ‘2015 코리아가든쇼’에서 강연주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이 22일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문현주 2015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꿈꾸는 다락방’은 일반인들이 가장 내 집 앞 정원으로 가지고 싶다고 생각할만한 정원”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5명은 이 작품에 대해 특히 실용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중에는 ‘전체적으로 식재의 패턴과 디자인이 좋다’는 평가와 ‘거칠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보통 정성을 들이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라는 평가도 나왔다.다락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이 작품은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통해 만나는 비밀스럽고 옛 추억이 가득한 개인 공간을 정원에 담았다. 작품은 ‘상징의 입구’, ‘빛의 창살’, ‘전망의 다락방’, ‘추억의 다락방’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 공간에는 4~5월에 피는 꽃이 심어져 있다. 전망 다락방에는 오동나무, 살구나무, 팥꽃나무 등 교목을 활용해 친숙한 느낌을 준다.강연주 작가는 서울대 조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주)우리엔디자인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2년 걷고 싶은 서울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당선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남양주 다산도시 공원설계 현상공모 우수상을 받고 지난해에는 제1회 LH 젊은 조경가 조경설계공모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설명‘사람과 자연이 동행하는 향유원(享有園)’은 고산 윤선도가 해남에 조영한 금쇄동 원림에서 착안해 조성된 정원이다. 작가는 금쇄동을 한국 최초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걷기 정원’이라고 평가하면서 향유원에도 이런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김효성 작가는 향유원에 사다리꼴 형태의 ‘메모리 로드’를 만들고 방문객들이 걸어가면서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기도 하고 추억을 회상하거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연출했다. 메모리 로드를 걸어가면서 대나무살로 비치는 경관을 통해 정원 속의 식물들을 엿봄으로써 소소한 즐거움을 찾도록 했다. 중앙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목재로 된 조형 플랜터가 지면에서 0.8m로 설치해 단조로운 공간에 변화를 주었다. 이곳에선 고양시 호수의 풍경이 보이도록 연출했다.작가는 “향유원을 거닐며 사람의 손길이 닿은 형태적 즐거움을 느꼈다면 정점에서는 자연을 보고 감동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삶에 항상 정원이 존재하는 것을 느끼며 삶의 목표를 위한 앞길에 소소한 여유를 갖게 하는 정원”이라고 전했다.
창간 7돌…한국조경의 발자취 돌아보다 * 주간 한국조경신문 창간 7돌을 맞아 주요 키워드, 쟁점, 이슈에 대한 보도사례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 조경사상 최악의 법률 '건축기본법' [사설] 정부도 반대하는 ‘건축기본법’